신명산업, 좁은 공간 활용한 ‘조명결합 공기청정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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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최초로 시행된다. 봄철 찾아오던 불청객, 미세먼지가 이제는 사회적 재난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실내 공기 질을 위한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이 되었고,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명산업이 좁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조명결합 공기청정기 설지 모습 [제공 = 신명산업]
신명산업은 공기청정기와 조명의 결합을 진행, 환기성이 떨어지는 좁은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조명결합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였다. 조명결합 공기청정기는 환기 시스템과 상관없이 원하는 공간에 빌트인 설치가 가능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조명을 대체하여 공기청정기와 조명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제품으로 쾌적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김풍호 신명산업 대표는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요즘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을 만큼 건강한 주거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대부분의 공기청정기 시장이 대기업 위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컨셉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구를 생산하던 신명산업은 정체된 가구 산업 외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 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신명산업 융합기술연구소에서는 기존의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소재, 환경, IT 분야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작은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한 컴팩트 제습기,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결합한 감성조명 블루투스 등의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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